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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5 '가난을 이긴다' 전국 1만여명 '전국자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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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5회 작성일 21-02-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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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2012 전국 자활대회'가 지난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전국의 1만여명의 자활종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247개 지역에서 개최됐으며, '가난을 이긴다'는 취지하에 늘어나는 빈곤층에게 빈곤과 복지국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 됐다.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는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보장을 위해 정부는 지원 방안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빈곤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가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으며 차기 정부는 자활근로 빈곤층의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법정최저임금의 사각지대에 있으며 사업수행과정에서 각종 질환과 성적위협 등에 노출되어 있다"라며 또한 "복지부 지침의 잦은 개정으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시장경제로 내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활협회는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가 하반기 자활사업지침을 바꾸면서 '자활대상자 근로능력 평가'를 강화해 빈곤문제를 개인 책임으로 전가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반 부당한 현실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전국에서 한자리에 모인 1만여명의 자활종사자들은 여의도에서 한결같은 의견을 전달했다.

자활협회 관계자는 "대통령선거 공약에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주기를 요청하였으나 한 곳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후보부인이나 대리자를 대신 행사장에 보내는 등 여전히 자활에 대해 관심이 상대적으로 소홀함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현재 지역자활센터는 전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으로 스스로 자립하기 위한 각종 자활사업과 노인, 장애인들을 돌보는 돌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출처] http://www.newsshare.co.kr/sub_read.html?uid=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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